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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가는 가운데,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
(세계보건기구,2004)
산업화 등으로 인해 오늘날 우리사회는 도시의 인구 집중화 현상을 낳았고, 이러한 도시화는 주택·교통·환경·청소·교육·의료·문화 등의 분야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며 도시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1977년 알마아타 선언(“Health For All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을”)과 1980년대에 등장한 신공중보건 운동의 시작을 기점으로 건강도시 개념이 대두되어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자는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유럽사무소에서 16개국 30개 도시로 시작한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2017년 현재 5,000개 이상의 세계도시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 속하며, 우리 종로구는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여 2020년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건강도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도시 속에 건강한 개인이 있기에 지속적으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는 일은 꼭 필요하며,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구성원이 함께 할 때 건강한 도시는 보다 빨리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